오늘(27일) 청계광장에서는 화교간첩 유우성을 규탄하는 탈북단체장 및 탈북자들의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에는 북한민주화위원회 홍순경위원장, 탈북자동지회 최주활회장. 숭의동지회 한일성회장, 최청하사무국장.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안명철 사무총장,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박광일대표 등이 탈북자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북한민주화위원회 서재평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단체장들은 북한에서 부터 알고지냈던 지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화교간첩 유우성의 실체를 폭로하고 일부 종북세력이 유우성을 감싸돌고 심지어 국정원 흔들기를 하고 있는 심각한 사태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낱낱이 폭로했다.


회령시에서 다섯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부유한 화교가정으로서 나서 자란 유우성은  북한국적의 탈북자가 아니며 북한 보위부의 임무를 받아 오랫동안 탈북자들의 정보를 넘겨주어 부유한 생활을 해오는 등 모든 상황은 그가 화교간첩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해주고있다.


참가자들은 또한 유우성이 대한민국 입국 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북한으로 자유롭게 드나들고 정체를 교묘하게 위장하고 공무원으로까지 발탁된 경위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것과 유우성으로 하여금 대한민국의 법에 의하여 엄격한 제제를 받게 한 후 중국으로 추방시키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북한 민주화청년학생포럼 박광일대표의 유우성규탄 성명서 낭독으로 기자회견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