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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바람, 레드로드에'…마포구 7일 한반도 대축제
- 북민위
- 2025-06-03 05: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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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와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2회 한반도 대축제를 오는 7일 레드로드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정오부터 레드로드 R5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한반도를 함께 그리는 '공동미술 프로젝트', '평화의 소중함, 전쟁 음식 체험하기', '통일 염원 부채 만들기' 등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대형 태극기에 직접 통일 염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우리가 만드는 태극기'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문화공연은 개막식과 함께 레드로드 R6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린다.
평양예술단이 북한 무용을 선보이는 데 이어 노사연, 김수희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박강수 구청장은 "한반도 대축제는 남과 북의 화합을 기원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참여로 평화와 통일을 향한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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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 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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