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내년 마곡에 들어설 북한인권센터 상반기 착공
  • 북민위
  • 2025-04-10 06:20:42
  • 조회수 : 79
이미지 확대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이미지
                                                     국립북한인권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이미지

정부가 '북한인권 허브'로 추진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 사업이 상반기 첫 삽을 뜬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2025년도 남북관계발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통일부가 9일 밝혔다.

서울 마곡동에 들어서는 북한인권센터는 내년 준공 목표이며, 건립에는 총 260억원이 투입된다.

북한에서 탈출한 후 중국 등 제3국에 체류하는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입국 지원을 위한 정부 관계기관 협의체도 설치된다. 협의체에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지 확대

이와 함께 북한 주요 재해·재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를 올해도 지속하고 백두산 지표 변화와 화산 활동 수준 평가 연구도 진행한다.

정부는 ▲ 북한 비핵화 추진과 한반도 평화 정착 ▲ 남북관계의 정상화 추진 ▲ 북한인권 및 남북 간 인도적 문제 해결 ▲ 북한 정보분석과 정책수립 역량 강화 ▲ 국민, 국제사회와 함께 하는 통일 준비를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는 5년 단위로 남북관계 발전의 비전과 목표, 추진계획을 담아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이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도 짜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