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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尹대통령께 감사...국민저항권 발동까지 끝까지 싸울 것”
- 북민위
- 2025-04-07 07:41:37
- 조회수 : 75

지난 5일 광화문 ‘국민저항권 국민대회’에 집회 현장에 참석한 2030 청년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 카르텔에 병든 대한민국을 직시하게 해주었다”며 “대통령님께 감사하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다. 일부 청년들은 “국민저항권이 발동되기까지 끝까지 싸우겠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의 '12·3 계엄'을 통해 대한민국 반국가세력의 실체를 깨닫고 '계몽'된 2030들은 올해 1월 초부터 눈에 띄게 탄핵반대 집회에 다수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불법체포 시도를 막아내기 위해 대통령 관저에서 '방어전' 집회를 벌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으며, 이후 토요일 광화문·관저 '이원 집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300만 명(주최 측 추산) 이상의 인원 결집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무효 철야 집회'에도 다수가 합류해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서 밤을 지세웠다. 광화문 집회 한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이 나와서 직접 보니 어르신들 활동이 정말 순수하고 따뜻하다는 걸 깨달은 것"이라며 "꼬깃꼬깃 용돈을 주고, 떡이며 커피며 간식도 나눠주니까 감동을 받았다. 사심 없는 어르신들의 애국심을 보고 2030들이 몰려오면서 광화문 애국운동이 더 폭발적으로 확장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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