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올해 이산가족 1천500명에 가족관계 확인용 유전자 검사비 지원
- 북민위
- 2025-03-01 08: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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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33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이하 교추협)를 서면으로 개최해 올해 이산가족 유전자검사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6억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이산가족의 장래 가족관계 확인에 필요한 유전자검사 비용을 2014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작년까지 2만9천319명이 이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는 남북협력기금으로 1천500여명이 검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제4차 이산가족 실태조사에서 검사 의사를 밝힌 이산가족을 올해 우선 검사 대상으로 삼고, 이산가족 2·3세대와 해외 이산가족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북한이탈주민과 납북자 가족 등 유전자 검사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이산가족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교추협은 '2024년 남북협력기금 결산보고' 및 '남북협력기금 자산운용지침'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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