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국제사회와 우리 정부의 북한인권 정책 비전 공유

통일부는 지난 15일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주한외국공관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서울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북한인권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작년 말 발표한 북한인권 증진 종합계획과 이달 초 공개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 보고서'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해외 체류 탈북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강제로 북송되는 일이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영국, 우크라이나, 캐나다, 멕시코 등 15개국 주한 공관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