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대통령 해외방문중 대비태세 확고히"…이종섭, 전투통제실 점검
  • 관리자
  • 2022-06-30 0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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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앙방공통제소 찾은 이종섭 장관
지난달 중앙방공통제소 찾은 이종섭 장관

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기간에 군사대비태세 강화에 나선 가운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합동참모본부 지하 전투통제실을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2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 장관은 전날 오후 합참 전투통제실을 찾아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해외 방문 기간 군은 더욱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우리가 예상치 못한 도발에 나서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취임 일성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으며, 육·해·공군참모총장 취임일에도 북한이 도발에 자위권 차원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군은 윤 대통령이 스페인으로 출국한 27일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 등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군 소식통은 "긴밀한 한미공조 아래 감시를 강화하고 확고한 즉응(卽應)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합동참모본부와 작전사령부급에서는 위기조치기구를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상황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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