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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한반도국제포럼 세미나 워싱턴서 개최…北인권 논의
- 북민위
- 2023-11-06 06: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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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국제포럼 영국 세미나에서 기조연설하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
통일부는 '2023 한반도국제포럼(KGF) 미국 세미나'를 오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한반도국제포럼은 '북핵, 인권, 그리고 통일'을 대주제로 앞서 서울과 영국에서 열렸으며 미국 세미나에서는 북핵과 인권 등 한반도 당면 과제에 관한 미국의 시각과 해결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북한인권 증진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인권 세션에 줄리 터너 미 북한인권특사,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최선영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해 북한인권 상황과 책임 규명을 위한 미국·국제사회의 협력 강화, 탈북민 인권보호를 위한 연대를 논의한다.
이와 함께 내년 미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향후 대북정책 구상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한반도국제포럼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개최하고 있는 1.5트랙 국제회의로, 주요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가 모여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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