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김영호 "기존 대북 인도적 지원, 北변화·평화통일 달성에 한계"
- 북민위
- 2023-09-06 07:49:24
- 조회수 : 294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일 "지금까지 북한에 제공됐던 인도적인 지원이라고 하는 것이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통한 우리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자유 민주적 기본질서에 기초한 평화적인 통일로 가는 그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북 인도 지원 사업은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위해서 사용돼야 된다"며 "남북 교류 협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이뤄져야 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인도적 대북지원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에 사업 비공개 근거가 포함된 것에 대해 "현 정부 기조에 부합되지 않는다"며 "비공개 근거 규정을 포함해서 대북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 이 규정을 개정하기 위해서 지금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주한美대사, 북중러 갈라치기…"북·러 고립국가, 中은 달라" 23.09.06
- 다음글美 "김정은, 이르면 내주 러시아 방문…푸틴과 무기 거래 논의" 2023.09.05 07: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