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한미일 정상회의서 납북자·국군포로·억류자 다뤄야"
- 북민위
- 2023-08-03 07:14:49
- 조회수 : 265
북한 인권단체들은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문제를 의제로 다루고 공동성명에도 반영하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냈다고 2일 밝혔다.
북한인권시민연합, 6.25 국군포로가족회 등 12개 인권단체와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 씨는 공개서한에서 이렇게 촉구한 뒤 "사망자의 유해 송환을 포함한 전원 즉각 송환과 책임규명 실현 등 모든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관련 문제의 즉각 해결을 위한 국제적 외교 노력을 선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인권 상황에 관한 회의에서 한국은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납북자, 억류자, 포로 송환 문제에 관해 일관된 메시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김영호 통일장관 첫 대외 일정은 납북자·국군포로 단체 면담 23.08.03
- 다음글인권위, 어민 강제북송 조사 또 각하...文정부 임명 위원 6명이 반대 2023.08.02 07: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