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소식] 새 인권위원에 북한이탈주민 이한별씨
  • 북민위
  • 2023-06-30 05: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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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별 신임 인권위 비상임위원
이한별 신임 인권위 비상임위원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에 북한이탈주민인 이한별(40) 북한인권증진센터 대표가 29일 임명됐다.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는 첫 인권위원이다.

1999년 탈북한 이 신임 비상임위원은 2002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했다. 올바른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시민모임 간사, 탈북난민인권침해신고센터 소장, 북한인권증진센터 소장,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위원을 지냈다.

인권위 비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서미화 비상임위원은 임기가 4월30일 만료됐으나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이날까지 임기가 연장됐다.

인권위원은 후보추천위원회가 공모,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를 복수로 선정하면 대통령이 최종 지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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