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국내개발 신형 지뢰탐지기 배치…금속은 물론 목함지뢰도 탐지
  • 북민위
  • 2022-12-01 0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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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형 지뢰탐지기(PRS-20K)가 군에 배치되기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1990년대 후반 도입된 기존 지뢰탐지기(PRS-17K)는 목함지뢰 등 비금속지뢰는 탐지되지 않는 한계가 있는데, 신형은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적용해 금속지뢰뿐만 아니라 비금속지뢰도 탐지할 수 있다고 방사청은 소개했다.

PRS-20K 지뢰탐지기는 2015년 탐색개발을 시작으로 2020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이 완료됐다. 이어 지난해 체계개발 업체인 한화시스템과 양산계약을 체결했으며 품질시험과 야전운용시험도 마쳤다.

군은 육군을 시작으로 해군, 공군, 해병대에 새 지뢰탐지기를 순차적으로 전력화할 예정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형 지뢰탐지기 PRS-20K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형 지뢰탐지기 PRS-20K

신형 지뢰탐지기는 해외 장비와 비교해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수출 전망도 밝다고 방사청은 평가했다.

조현기 방사청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은 "신형 지뢰탐지기(PRS-20K)는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해 지뢰 탐지·제거와 비무장지대 유해 발굴 등 전·평시 지뢰제거 작전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며 수출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탐지기로 방위산업 진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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