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北피자가게서 美상징 '코카콜라' 판매-중앙일보
- 관리자
- 2012-08-31 09:36:52
- 조회수 : 2,306
미국식 자본주의의 상징인 '코카콜라'가 북한에서도 유통되는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한 외국인이 지난 3월 중순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평양에 있는 이탈리아 전문 요리점인 '해운이탈리아특산물식당'에서 캔으로 된 코카콜라를 판매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에서 코카콜라가 판매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코카콜라가 진출하지 않은 나라는 북한과 쿠바뿐이다.
식당 직원이 코카콜라를 '이탈리안 콜라'라고 소개했다고 이 외국인이 밝힌 것으로 미뤄 이 식당에서 요리의 원재료와 함께 코카콜라도 이탈리아에서 들여와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 외국인이 지난 3월 중순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보면, 평양에 있는 이탈리아 전문 요리점인 '해운이탈리아특산물식당'에서 캔으로 된 코카콜라를 판매한다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에서 코카콜라가 판매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코카콜라가 진출하지 않은 나라는 북한과 쿠바뿐이다.
식당 직원이 코카콜라를 '이탈리안 콜라'라고 소개했다고 이 외국인이 밝힌 것으로 미뤄 이 식당에서 요리의 원재료와 함께 코카콜라도 이탈리아에서 들여와 판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코카콜라가 미국식 자본주의의 상징이라는 점을 잘 알아는 북한 당국이 이 식당을 드나드는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기 위해 '이탈리안 콜라'로 소개하게 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북한과 이탈리아의 합작회사 '고리탈(CORITAL)'이 2009년 4월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문을 연 이 식당은 북한에서 세 번째로 생긴 이탈리아 음식점이다
북한과 이탈리아의 합작회사 '고리탈(CORITAL)'이 2009년 4월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문을 연 이 식당은 북한에서 세 번째로 생긴 이탈리아 음식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NGO 활동가 “北, 90년대 수준 기근 직면 위기”-동아일보 12.08.31
- 다음글화려한 곡예비행 '블랙이글' 대한민국 상공 수놓는다-중앙일보 2012.08.31 09: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