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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서 나무판자 타고 떠내려온 탈북자 발견-동아닷컴
- 관리자
- 2012-09-11 09:17:32
- 조회수 : 3,047
군(軍)은 최근 나무 판자를 타고 서해 바다를 통해 탈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9일 오전 11시48분쯤 인천 강화 교동도의 한 민가에 숨어 있다가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군에 넘겨졌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런닝과 팬티 차림으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20대 남성은 군 합동조사에서 자신을 탈북자로 소개했으며, 교동도 앞바다를 통해 부유물을 타고 남쪽으로 건너왔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부유물은 홍수로 떠내려온 나무 판자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해당 남성의 증언과 영양 상태, 옷차림 등으로 미루어 탈북자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9일 오전 11시48분쯤 인천 강화 교동도의 한 민가에 숨어 있다가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군에 넘겨졌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런닝과 팬티 차림으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20대 남성은 군 합동조사에서 자신을 탈북자로 소개했으며, 교동도 앞바다를 통해 부유물을 타고 남쪽으로 건너왔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부유물은 홍수로 떠내려온 나무 판자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해당 남성의 증언과 영양 상태, 옷차림 등으로 미루어 탈북자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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