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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수해지원 협의 민간단체 방북 돌연 취소-조선일보
- 관리자
- 2012-08-29 0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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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북 수해지원 논의를 위한 남측 민간단체의 방북을 돌연 취소하거나 연기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린이어깨동무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29일 개성을 방문해 수해지원 문제와 기존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들 단체에 초청장까지 발급했던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은 방북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팩스를 보내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는 “그만두자’며 접촉 취소를, 어린이어깨동무에는 접촉 연기를 각각 통보했다.
어린이어깨동무 관계자는 ”북측에 다시 팩스를 보내 추가 접촉을 타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가 최근 방북한 후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대북 수해지원이 남측에서 부각되는 데 따른 부담을 느끼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어린이어깨동무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은 29일 개성을 방문해 수해지원 문제와 기존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들 단체에 초청장까지 발급했던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은 방북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팩스를 보내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는 “그만두자’며 접촉 취소를, 어린이어깨동무에는 접촉 연기를 각각 통보했다.
어린이어깨동무 관계자는 ”북측에 다시 팩스를 보내 추가 접촉을 타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북 전문가들은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가 최근 방북한 후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대북 수해지원이 남측에서 부각되는 데 따른 부담을 느끼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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