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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솔티 -北에 극적인 변화 조짐-
- 관리자
- 2010-07-22 23: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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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 주드 자유상' 수상 연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북한 인권 개선에 헌신한 공로로 `미국학 기금'의 `월터 주드 자유상'을 수상한 수전 솔티 디펜스포럼 회장이 "현재 북한에서 매우 극적인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외부의 힘을 더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2일 전했다.
솔티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조지타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북한 정부가 정권 유지의 수단으로 이용하던 배급제와 정보통제가 무너지고, 김정일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정권이 아닌 주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년째 북한인권 운동을 해온 솔티 회장은 VOA와 인터뷰에서 "60년 넘게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생각할 때 아직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탈북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북한의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북한 주민들에게 보내기 위해 상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8년 수상자인 `공산주의희생자 추모재단'의 리 에드워드 이사장은 축사에서 "생전에 한국을 아시아 자유의 상징국으로 보고 의회에서 한국에 경제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월터 주드 전 의원도 하늘에서 솔티 회장의 수상을 반길 것"이라며 축하했다고 VOA는 밝혔다.
솔티 회장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조지타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북한 정부가 정권 유지의 수단으로 이용하던 배급제와 정보통제가 무너지고, 김정일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정권이 아닌 주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년째 북한인권 운동을 해온 솔티 회장은 VOA와 인터뷰에서 "60년 넘게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생각할 때 아직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탈북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북한의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북한 주민들에게 보내기 위해 상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8년 수상자인 `공산주의희생자 추모재단'의 리 에드워드 이사장은 축사에서 "생전에 한국을 아시아 자유의 상징국으로 보고 의회에서 한국에 경제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월터 주드 전 의원도 하늘에서 솔티 회장의 수상을 반길 것"이라며 축하했다고 VOA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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