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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됐던 한국인 선원, 32년만에 귀향
- 관리자
- 2010-05-10 16:26:38
- 조회수 : 2,386
=납북됐던 한국인 선원, 32년만에 귀향
북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이 32년만에 한국에 돌아왔다고, 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최성용 한국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올해 59세의 이한섭씨가 최근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한섭 씨는 그 동안 중국 주재 한국공관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최 대표는 이한섭 씨가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했으며, 부인과 두 자녀도 탈출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한섭 씨의 탈출 경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한섭 씨와 다른 32명이 선원은 지난 1975년 동해상에서 고기잡이 도중 북한 순찰선에 납치됐습니다. 당시 납치된 선원 중에는 이한섭 씨 외에 2명만이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VOA [2007-09-13]
북한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이 32년만에 한국에 돌아왔다고, 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최성용 한국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올해 59세의 이한섭씨가 최근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한섭 씨는 그 동안 중국 주재 한국공관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최 대표는 이한섭 씨가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했으며, 부인과 두 자녀도 탈출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한섭 씨의 탈출 경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한섭 씨와 다른 32명이 선원은 지난 1975년 동해상에서 고기잡이 도중 북한 순찰선에 납치됐습니다. 당시 납치된 선원 중에는 이한섭 씨 외에 2명만이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VOA [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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