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북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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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21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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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자 : 문대골(목사)
발언일시 : 2006년 21월 21일(목) 오후 2시
발언장소 :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소강당
발언요지 : 북한인권 확실한 정보 없다

문 목사는 "내 말은 북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익쪽에서 북한 인권이야기를 하는데 6,70년대 (남한의) 인권을 이야기하지 않던 사람들이다. 쿠데타는 어디가고 북한 인권이야기를 하며 입에 거품을 무나"고 비난

문 목사는 "(북인권 문제에 대해) 증거가 확실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지나 보면 거짓말이 많고 사실이 아닌 것도 많다"면서 "상당한 정보가 다 '인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가지 고민을 하자. 하나는 정보의 고민이고, 또 하나는 그말을 하는 사람의 고민을 좀 하자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

문 목사는 "북의 인권이라는 것이 적어도 7-80%는 미국의 북한 봉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상당 부분 이북의 인권, 자유권을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김정일 정권을 코너에 몰아 넣는다. 유사시에 어떻게 진격하느냐, 다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정당한 힘은) 힘이 적은 사람을 업고 가는 것이다. 이 일에 동원되지 않는 모든 힘은 악"이라고 미국의 패권정책을 비난하고 "이런 점을 기독교가 이야기 해야지, 한국 교회가 세계적 교세를 가지고 뭐하는 거냐"고 자성을 촉구하기도 했다.

문 목사가 전략적 유연성의 한미상호방위조약 위반 등의 이유로 "미군은 조용히 떠날 때가 됐다. 미국은 더이상 한반도의 동맹국가가 아니다"라고

문 목사는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다쳐서는 안된다는 것이 기독교의 인권"이라며 "북한에 그런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냥 덮어서는 안 된다"며 북인권에 대한 확실한 정보 확보가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출처: 통일뉴스 2006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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