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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양순용씨 관련 기록
- 관리자
- 2010-05-10 16:25:31
- 조회수 : 2,324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중공군 포로가 된 뒤 45년 만인 97년 12월 귀환했던 국군포로 양순용(75)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경남 함양경찰서는 양씨가 25일 오후 1시50분쯤 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남계서원 앞 도로를 횡단하다 22t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씨는 한국전쟁 중인 지난 53년 7월 강원도 금성지구 전투에 참가했다 중공군에 붙잡혀 포로가 됐으며, 북한에 억류돼 탄광노동자 등으로 생활하다 지난 97년 12월 북한을 탈출했다.
양씨는 이후 고향인 함양군 수동면에서 부인 박옥임(76)씨와 함께 생활해왔다.
경남 함양경찰서는 양씨가 25일 오후 1시50분쯤 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남계서원 앞 도로를 횡단하다 22t 덤프트럭에 치여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씨는 한국전쟁 중인 지난 53년 7월 강원도 금성지구 전투에 참가했다 중공군에 붙잡혀 포로가 됐으며, 북한에 억류돼 탄광노동자 등으로 생활하다 지난 97년 12월 북한을 탈출했다.
양씨는 이후 고향인 함양군 수동면에서 부인 박옥임(76)씨와 함께 생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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