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北 김정은 정권 무너질수 밖에 없다.
- 관리자
- 2012-05-07 10:36:23
- 조회수 : 2,511
러시아 최고 권위의 국책연구기관인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IMEMO)를 이끌고 있는 알렉산더 딘킨 소장이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이후 처음으로 북한체제 붕괴 가능성을 전망했다.
그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IMEMO 사무실에서 세계일보와 가진 특별인터뷰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북한정권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의 소요 때문이 아니라 외부영향(개방요구 등)으로 지금처럼 계속 폐쇄된 채 살 수 없기 때문에 무너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2009년 화폐개혁의 실패를 경험했기에 김정은이 경제자유화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가을 권력교체기를 앞두고 있는 중국에서도 보시라이 및 천광청 스캔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면서 북한의 경제개방에 대해 중국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미국의 양자회담이 실패한 결과”라고 단정했다.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로 내부갈등이 촉발될 것이며, 미국의 식량지원 중단으로 군부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북한이 차후에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북한이 현 시점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외부로부터 지원이 뒷받침되면 미사일 발사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딘킨 소장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전망 2030’이란 보고서에서 김정일 사후 북한정권의 붕괴를 예측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의 세계 경제 전망을 예측하는 데 중국의 정치변화와 미국의 경제변화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그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IMEMO 사무실에서 세계일보와 가진 특별인터뷰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북한정권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의 소요 때문이 아니라 외부영향(개방요구 등)으로 지금처럼 계속 폐쇄된 채 살 수 없기 때문에 무너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2009년 화폐개혁의 실패를 경험했기에 김정은이 경제자유화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가을 권력교체기를 앞두고 있는 중국에서도 보시라이 및 천광청 스캔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면서 북한의 경제개방에 대해 중국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미국의 양자회담이 실패한 결과”라고 단정했다.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로 내부갈등이 촉발될 것이며, 미국의 식량지원 중단으로 군부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북한이 차후에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북한이 현 시점에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외부로부터 지원이 뒷받침되면 미사일 발사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딘킨 소장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전망 2030’이란 보고서에서 김정일 사후 북한정권의 붕괴를 예측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의 세계 경제 전망을 예측하는 데 중국의 정치변화와 미국의 경제변화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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