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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복서' 최현미, WBA 페더급 6차 방어전 성공
- 관리자
- 2012-05-04 16: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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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는 서울 등촌동 KBS스포츠월드 제2 체육관에서 열린 WBA 페더급 6차 방어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인 멕시코의 로시오 카스틸료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최현미는 경기초반 카스틸료에 몇 차례 펀치를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들어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잇따라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지난해 12월 5차 방어전에 성공한 지 5개월만에 6차 방어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오늘 승리로 최현미는 프로 통산 7전 6승 1무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지난 2004년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최현미는 2006년 국내 아마추어 무대를 거쳐 2007년 프로로 전향한 뒤 2008년 중국의 쉬춘옌에 판정승을 거두며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북한민주화위원회를 비롯한 탈북단체들은 최현민 선수의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북한민주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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