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동정]
탈북단체, 대북전단 30만장 살포…미사일 발사 규탄
- 관리자
- 2016-10-24 10: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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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2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대북전단 30만 장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7명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공터에서 대북전단 30만 장, 미화 1달러짜리 지폐 2천 장, 우리의 발전상을 담은 소책자 200권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띄웠다.
미사일 발사 규탄 대북전단 살포(파주=연합뉴스) 21일 낮 12시 30분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공터에서 탈북자단제 자유북한운동연합 소속 회원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대북전단을 북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 2016.10.21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연합뉴스] wyshik@yna.co.kr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에도 북한은 10월에만 두 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북한에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5일에 이어 20일 오전 7시께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 인근에서 무수단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두 차례 모두 발사 직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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