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동정]
‘모란봉실버연예단’ 장애인들 자원봉사
- 관리자
- 2010-08-11 10: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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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곳이라며 어디든 갑니다”]
1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샬롬의 집’으로 ‘모란봉 실버연예단(단장 고매화)’이 찾아갔다. 작년 10월 창단된 실버연예봉사단은 경로당 및 장애인 시설, 노인요양기관 순회공연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고매화 단장과 단원들은 ‘샬롬의 집’을 방문해 선풍기 두 대를 기증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소품공연을 진행했다.
고 단장은 “중증장애인들이 겪는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들이 재활의 꿈을 머금게 하기 위해 비록 작은 일이지만 찾아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실버연예봉사단은 자발성, 이타성, 무보수성, 지속성의 정신으로 긍정적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임하며 서로 신뢰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복지공동체사회 이룩을 활동지침으로 삼고 있다.
<공연을 벌이고 있는 ‘모란봉 실버연예단’. ⓒ자유북한방송>
<공연을 벌이고 있는 ‘모란봉 실버연예단’. ⓒ자유북한방송>
<‘모란봉 실버연예단’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증장애인들. ⓒ자유북한방송>
김은호 기자 kyza@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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