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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의 北 3개 기관 추가 제재에도 찬성
- 관리자
- 2012-05-04 06:00:13
- 조회수 : 2,622
압록강개발銀 등 WMD 연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일(현지시각)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프로그램에 깊이 관련된 3개의 북한 기관을 추가로 제재하기로 결정했다.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이날 청송연합(생필연합), 조선흥진무역회사와 압록강개발은행에 대한 제재를 확정했다. 청송연합은 북한의 정찰총국의 관할하에 있으며 북한 무기 및 관련 물자 대외 수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다른 두 기관 역시 WMD 관련 거래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온 기관들이다. 이번 조치로 안보리의 제재를 받는 북한의 기관은 모두 8개에서 11개로 늘어났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13일 북한이 국제법과 같은 효력을 지닌 유엔 결의 1874호를 어기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유엔의 제재를 받는 북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모든 유엔 회원국이 이 기관들의 자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금융·경제 거래 금지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유엔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의장성명 때와 마찬가지로 유엔 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동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중앙일보
이번 조치는 지난달 13일 북한이 국제법과 같은 효력을 지닌 유엔 결의 1874호를 어기고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한 데 따른 것이다. 유엔의 제재를 받는 북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모든 유엔 회원국이 이 기관들의 자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금융·경제 거래 금지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유엔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의장성명 때와 마찬가지로 유엔 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인 중국이 동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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