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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김정일, 아랍계 수양딸 있었다
- 관리자
- 2012-04-13 06:43:52
- 조회수 : 2,978
前 평양주재 팔레스티나 대사의 딸… 태양절 기념식 주빈 참석
북한 국방위원장이었던 김정일에게 아랍계 수양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녀의 이름은 진달래(金達萊·사진), 성은 사파리니다. 평양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를 지낸 무스타파 사파리니 씨의 딸이다.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친북 계열 민간외교 기구인 ‘GBD 공공외교문화교류센터(공공외교센터)’ 홈페이지와 ‘진달래 기금(Jindallae fund)’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녀가 김정일의 수양딸이 된 사연은 이렇다.
아버지 사파리니 씨는 1982∼1992년 만 10년 동안 북한 대사를 지냈다. 당시 대사 부부는 임신이 되지 않아 시름이 깊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김정일이 듣고 전문가를 동원해 임신이 가능하도록 도와줬다고 한다. 아이를 낳고 감격한 대사 부부는 김정일에게 이름을 지어 달라 했고 고심 끝에 진달래꽃 이름을 선사했다는 것. 나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20세가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아버지 사파리니 씨는 북한 대사에 이어 1992∼2002년 중국 대사도 맡았다.
북한 정부는 진달래 씨에 대한 예우를 극진히 하고 있다. 5일 공공외교센터에서 열린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활동’에 그녀는 주빈으로 참석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비롯한 북한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 모임에서 그녀는 축사와 건배를 하며 김정일과 북한에 감사를 표했다. 또 올해 2월 베이징에서 열린 ‘김정일 위원장 탄신 70주년 기념활동’에 ‘수양딸’ 자격으로 참석해 ‘수양아버지’ 김정일을 추모했다.
나아가 ‘진달래 기금’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7월 7∼14일 북한을 방문해 융숭한 접대를 받은 뒤 김정일의 보살핌에 보답하려고 북한 아동의 교육과 건강을 위한 기금을 만들었다. 그녀는 웹사이트에서 김정일을 ‘ABUJI(아부지)’로 부른다고 소개했다.
동아일보
그녀의 이름은 진달래(金達萊·사진), 성은 사파리니다. 평양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를 지낸 무스타파 사파리니 씨의 딸이다.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친북 계열 민간외교 기구인 ‘GBD 공공외교문화교류센터(공공외교센터)’ 홈페이지와 ‘진달래 기금(Jindallae fund)’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녀가 김정일의 수양딸이 된 사연은 이렇다.
아버지 사파리니 씨는 1982∼1992년 만 10년 동안 북한 대사를 지냈다. 당시 대사 부부는 임신이 되지 않아 시름이 깊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김정일이 듣고 전문가를 동원해 임신이 가능하도록 도와줬다고 한다. 아이를 낳고 감격한 대사 부부는 김정일에게 이름을 지어 달라 했고 고심 끝에 진달래꽃 이름을 선사했다는 것. 나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20세가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아버지 사파리니 씨는 북한 대사에 이어 1992∼2002년 중국 대사도 맡았다.
북한 정부는 진달래 씨에 대한 예우를 극진히 하고 있다. 5일 공공외교센터에서 열린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활동’에 그녀는 주빈으로 참석했다.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비롯한 북한 공무원들이 참석한 이 모임에서 그녀는 축사와 건배를 하며 김정일과 북한에 감사를 표했다. 또 올해 2월 베이징에서 열린 ‘김정일 위원장 탄신 70주년 기념활동’에 ‘수양딸’ 자격으로 참석해 ‘수양아버지’ 김정일을 추모했다.
나아가 ‘진달래 기금’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2011년 7월 7∼14일 북한을 방문해 융숭한 접대를 받은 뒤 김정일의 보살핌에 보답하려고 북한 아동의 교육과 건강을 위한 기금을 만들었다. 그녀는 웹사이트에서 김정일을 ‘ABUJI(아부지)’로 부른다고 소개했다.
동아일보
(주) 북한에서는 90년대 초 "진달래"에 대하여 많은 소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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