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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DMZ 평화의길' 숙박·편의시설 마련에 55억원 지원
- 관리자
- 2022-02-25 1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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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추협 서면 의결…DMZ 출입관리시스템 구축에도 약 8억원
DMZ 평화의길을 걷는 참가자들
정부가 접경지역 도보여행길인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에 숙박 등 필수시설을 구축하는 데 54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 사업을 남북협력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서면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DMZ와 민통선을 넘나드는 평화의 길 걷기 참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숙소(41억4천만원)와 편의시설(7억9천만원), 출입안내소(5억5천만원) 등을 짓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DMZ 통합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유지관리하는 사업에도 남북협력기금에서 7억8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4억원은 DMZ 통합시스템에 출입관리시스템을 추가하는 데 쓰이고 나머지는 유지관리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민의 DMZ 출입을 원활하게 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DMZ 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계획을 조기 수립할 수 있도록 연초에 의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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