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北 주요 정치적 격변 가능성 낮아"-조선일보
  • 관리자
  • 2012-07-24 0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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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주요한 정치적 격변이 임박했다는 조짐은 거의 없다고 북한에서 지낸 경험이 있는 러시아의 한 군사 전문가가 23(현지시간) 주장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의 한반도 전문가 알렉산데르 제빈은 최근 제기된 북한 내 유혈충돌설과 관련, 서울에서 이뤄진 분석에 불과할 수 있다면서 “북한에서 쿠데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은 자신들이 한 배에 탔으며 어떤 식으로든 내부의 혼란이 발생하면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북한에 처음 개설된 영국대사관의 대사대리를 지낸 짐 호어도 유혈 충돌에 대한 보도내용에 대해 가능성을 적게 봤다.

북한은 16일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을 ’신병관계’로 모든 직위에서 해임한 데 이어 이틀 뒤에 김정은을 ’공화국 원수’로 추대했으며 이 과정에서 유혈사태에 대한 첩보가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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