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대전 판암동에 탈북민·지역주민 소통 공유공간 '늘' 개관
- 관리자
- 2022-03-18 09:58:24
- 조회수 : 1,255
탈북민·지역주민 소통 공유공간 '늘' 내부 모습
대전시는 17일 동구 판암동 생명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북한 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의 소통·교류 공간인 '늘'을 개관했다.
기존에 북한 이탈주민 지역 적응센터로 활용해온 시설을 정부 지원을 받아 주민 소통·공유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이곳에서는 남북한 음식 교류 체험, 생활영어 교실, 탈북민 심리 안정지원, 공연 등을 통해 탈북민과 주민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 "탈북민은 우리 사회의 일원인데도 이들을 바라보는 편견과 선입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이 소통·공유 공간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통상기능' 신경전 속 외교부 포럼…"경제·안보 융합된 시대" 22.03.18
- 다음글북, '미사일 실패' 만회 서두르나…군 "동향 면밀 감시" 2022.03.18 09:5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