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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21일 '담대한 구상' 이행 위한 첫 공개세미나
- 북민위
- 2022-11-16 0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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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담대한 구상' 이행을 위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일부가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 제안 이후 이와 관련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담대한 구상'의 의미와 추진 방향을 주제로 통일부 당국자의 기조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1세션에서는 '담대한 구상' 이행을 위한 여건 조성, 제2세션에서는 정치·군사·경제 분야 조치 이행전략을 중심으로 전문가 지정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담대한 구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우리의 경제·정치·군사적 조치의 동시적·단계적 이행을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제안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에 제안한 바 있다.
세미나는 통일부 누리 소통매체(www.youtube.com/UNITV통일부)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현장의 일반인 방청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100명까지 가능하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담대한 구상'을 구체화해 나가는 과정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며 "'담대한 구상'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 정책을 국민들께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자료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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