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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생일 기념일 지정” 각 대사관 통보
- 관리자
- 2010-02-02 18:07:07
- 조회수 : 7,191
[복수의 해외 주재 北대사관 관계자 “1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지시문 평양에서 하달돼”]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의 생일인 1월 8일을 “국가최대의 기념일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지시문이 최근 평양으로부터 해외 주재 북한대사관들에 하달되었다는 소식이 입수되었다.
1일 오전 9시경 본 방송국과 연계되어 있는 복수의 북한대사관 관계자들은 연락망을 통해 “지시문은 김정은의 생일을 북한의 최대국가기념일로 공식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시문은 “청년대장 김정은 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지시문이 별도로 하달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앞서 5일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대표 김흥광)는 지난 2일 열린 초급 당비서 이상 직급의 당원협의회에서 ‘김정은 동지의 탄생일을 뜻 깊게 기념할 데 대하여’라는 노동당 중앙위 비서국 지시문이 하달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단체에 따르면 지시문은 1월 8일을 ‘영원한 우리 미래’ 김정은의 탄생일로 공식화한다는 내용이며, 김정은의 생일에 ‘발걸음(김정은 찬양 가요)’ 합창을 시작으로 ‘충성의 노래 모임’을 가질 것을 각급 당 조직에 지시하고 있다.
오주한 기자 ohjuhan@hotmail.com /자유북한방송
김정일의 후계자 김정은의 생일인 1월 8일을 “국가최대의 기념일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지시문이 최근 평양으로부터 해외 주재 북한대사관들에 하달되었다는 소식이 입수되었다.
1일 오전 9시경 본 방송국과 연계되어 있는 복수의 북한대사관 관계자들은 연락망을 통해 “지시문은 김정은의 생일을 북한의 최대국가기념일로 공식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시문은 “청년대장 김정은 동지의 유일적 영도체계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구체적인 지시문이 별도로 하달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앞서 5일 탈북자단체인 NK지식인연대(대표 김흥광)는 지난 2일 열린 초급 당비서 이상 직급의 당원협의회에서 ‘김정은 동지의 탄생일을 뜻 깊게 기념할 데 대하여’라는 노동당 중앙위 비서국 지시문이 하달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단체에 따르면 지시문은 1월 8일을 ‘영원한 우리 미래’ 김정은의 탄생일로 공식화한다는 내용이며, 김정은의 생일에 ‘발걸음(김정은 찬양 가요)’ 합창을 시작으로 ‘충성의 노래 모임’을 가질 것을 각급 당 조직에 지시하고 있다.
오주한 기자 ohjuhan@hotmail.com /자유북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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