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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가족과 ‘눈물의 재회’ 탈북자 늘어
- 관리자
- 2011-09-11 11:46:57
- 조회수 : 3,310
11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에 따르면 2009년 이전에 탈북한 사람 중에서 남한에 가족이나 친척이 있던 비율은 34%였으나 2010년 이후 탈북자 가운데는 이 비율이 57%로 높아졌다.
실제로 탈북자들은 "먼저 온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한다. 대부분 탈북자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전한다.
2004년 초 탈북해 그해 겨울 입국한 A(52·여)씨의 경우 4년 뒤인 2008년 탈북한 첫째와 셋째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A씨는 자식들과 다시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가슴 속에 있던 돌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었다"며 "명절을 혼자 지내는 게 매우 싫었는데 자식들과 함께 추석을 쇠니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탈북자들은 "먼저 온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북한에 남아있는 가족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한다. 대부분 탈북자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전한다.
2004년 초 탈북해 그해 겨울 입국한 A(52·여)씨의 경우 4년 뒤인 2008년 탈북한 첫째와 셋째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A씨는 자식들과 다시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가슴 속에 있던 돌덩어리가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었다"며 "명절을 혼자 지내는 게 매우 싫었는데 자식들과 함께 추석을 쇠니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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