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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北 225정찰총국, 日 총련에 南선거 개입 지령”
- 관리자
- 2011-11-17 1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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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부터 처음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앞두고 북한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에 한국 여권(국적) 취득을 독려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16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225정찰총국이 총련에 ‘선거에 개입하라’는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일본 현지에서도 (남한의) 정권 교체를 위해 투표하자는 식의 조직적 움직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에 총련 추정 교포가 8만5000명이고 이 중 (한국) 여권을 취득하지 않은 5만 명이 여권을 취득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아직은 총련 및 일본 내에서 구체적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으면 합당한 일을 하겠다”면서 “정부가 모여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보 소식통은 “225정찰총국이 그런 지시를 내린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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