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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튜브 타고 홀로 탈북 남성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 관리자
- 2011-11-16 09:19:20
- 조회수 : 3,616
지난달 30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차량 타이어 튜브를 타고 단신 탈북한 남성이 북한 최정예 특수전 부대인 해상저격여단 출신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30대 초반의 이 남성은 국정원·군·경찰 합동신문에서 "해상저격여단 출신으로 5년 전 제대하고 황해남도 강령군 개머리지역 군부대 노동자로 일하다가 탈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군부대 노동자는 우리 군의 군무원과 비슷하다.
이 남성은 지난달 29일 밤 9시쯤 북한 황해남도 강령군 개머리 지역 바닷가에서 튜브를 타고 탈북, 조류(潮流)를 타고 흘러와 30일 새벽 3시 10분쯤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 함정에 발견됐다.
북한 해군 출신 탈북자 A씨는 "해상저격여단 병사들은 해상에서 튜브 등 부유 기구를 타고 이동하는 훈련을 2만마일(3만2000㎞) 이상 받는다"고 말했다.
30대 초반의 이 남성은 국정원·군·경찰 합동신문에서 "해상저격여단 출신으로 5년 전 제대하고 황해남도 강령군 개머리지역 군부대 노동자로 일하다가 탈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군부대 노동자는 우리 군의 군무원과 비슷하다.
북한 해군 출신 탈북자 A씨는 "해상저격여단 병사들은 해상에서 튜브 등 부유 기구를 타고 이동하는 훈련을 2만마일(3만2000㎞) 이상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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