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北, 남한 비난기사 SNS통해 게재
- 관리자
- 2011-11-15 11:59:42
- 조회수 : 2,924
北, 남한 비난기사 SNS통해 게재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 선전·선동 전문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14일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기사공유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외국의 SNS뿐 아니라 NHN의 미투데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요즘등 남한의 토종 SNS에도 독자가 기사를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해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가 14일 북한의 웹사이트를 검색한 결과, 우리민족끼리는 '모략적인 북 인권국제영화제' '진보세력 말살이 목적'이란 제목의 이날자 대남비난 논평기사 두 꼭지의 하단에 각 SNS의 대표 아이콘을 삽입해 이 버튼을 클릭하면 독자의 SNS에 기사가 바로 실릴 수 있도록 했다.
'우리민족끼리'가 이날 게재한 다른 기사에는 SNS를 통한 기사공유 프로그램을 연동하지 않아 이 시스템의 목적이 남한사회를 비난하고 선동하는 데 있음을 보여줬다.
북한의 웹사이트는 우리 당국에 의해 차단돼 있지만 프록시(Proxy) 서버로 우회 하면 접속이 가능해 적지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프록시 서버 우회는 차단된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 제3국에 있는 서버를 경유하는 기술이다.
해외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재외동포는 북한의 웹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어 북한의 대남 비난이나 선동 내용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 민족끼리는 지난해 8월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는데 현재 1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 리고 하루 5∼10개의 트윗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평양-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란 이름의 트위터 계정도 우리민족끼리의 기사 를 인용한 트윗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 이밖에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도 우리민족끼리의 계정을 만들 어 공연 영상 등 1천800여개의 영상을 올리는 등 인터넷을 활용한 체제 선전에 주력 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 선전·선동 전문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14일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기사공유 서비스를 개시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외국의 SNS뿐 아니라 NHN의 미투데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요즘등 남한의 토종 SNS에도 독자가 기사를 바로 올릴 수 있도록 해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가 14일 북한의 웹사이트를 검색한 결과, 우리민족끼리는 '모략적인 북 인권국제영화제' '진보세력 말살이 목적'이란 제목의 이날자 대남비난 논평기사 두 꼭지의 하단에 각 SNS의 대표 아이콘을 삽입해 이 버튼을 클릭하면 독자의 SNS에 기사가 바로 실릴 수 있도록 했다.
'우리민족끼리'가 이날 게재한 다른 기사에는 SNS를 통한 기사공유 프로그램을 연동하지 않아 이 시스템의 목적이 남한사회를 비난하고 선동하는 데 있음을 보여줬다.
북한의 웹사이트는 우리 당국에 의해 차단돼 있지만 프록시(Proxy) 서버로 우회 하면 접속이 가능해 적지않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프록시 서버 우회는 차단된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 제3국에 있는 서버를 경유하는 기술이다.
해외에서 인터넷을 이용하는 재외동포는 북한의 웹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어 북한의 대남 비난이나 선동 내용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리 민족끼리는 지난해 8월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는데 현재 1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 리고 하루 5∼10개의 트윗을 올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평양-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란 이름의 트위터 계정도 우리민족끼리의 기사 를 인용한 트윗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은 이밖에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도 우리민족끼리의 계정을 만들 어 공연 영상 등 1천800여개의 영상을 올리는 등 인터넷을 활용한 체제 선전에 주력 하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