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북한민주화위원회는 4일 오후 서울 세종로 광화문 KT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달 날리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은 최근 김정일 독재집단의 3대 권력세습이 공식화되고 북한주민들이 진정한 인권을 유린당한 채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며 "전체 탈북자들의 견결한 의지를 표출하고자 대북 전달 날리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남북장성급군사회당 북측단장의 통지문을 통해 대북 전달 날리기를 계속한다면 임진각 등 대북전단 발원지를 직접 조준포격 하겠다고 위협했다"며 "대북전단이 두려워 조준포격까지 하는 히스테리 광기를 부린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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