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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 '북핵대책 특위' 발족…위원장에 장준익
- 관리자
- 2016-05-11 13:33:16
- 조회수 : 1,959
"북핵 대응 위해 자체 핵무장 공론화 필요"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신경식)는 11일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에 대응한 자체 핵무장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북핵대책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육사 교장을 지낸 장준익 전 의원(14대, 민주당, 전국구), 간사에 보훈처장 출신의 김의재 전 의원(15대, 자민련, 경기 시흥)이 각각 선임됐다.
장 위원장은 "북한은 '하늘이 무너져도 핵 포기는 없다'고 호언하며 핵무장을 완결하려 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려면 우리도 핵을 갖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에서의 핵우산 철회와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핵무장을 공론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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