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용인시·상공회의소, 북한 이탈 주민 지원 협약
  • 관리자
  • 2021-12-30 11: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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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29일 용인상공회의소와 북한 이탈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상공회의소는 북한 이탈 주민의 자립·능력개발 및 기업 적응에 필요한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시는 대상자 선정·관리 및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용인시·상공회의소, 북한 이탈 주민 지원 협약
용인시·상공회의소, 북한 이탈 주민 지원 협약

(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29일 용인상공회의소와 북한 이탈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에서 네 번째),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북한 이탈 주민 민간단체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12.29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yna.co.kr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북한 이탈 주민 민간단체인 '내고향만들기 공동체' 위영금 대표와 '새터민 라운지' 이웅길 대표, '한마음어울림 봉사단' 손은옥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취업 및 기업 적응 교육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경제적인 안정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용인 동부·서부경찰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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