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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용호 “적대 정책 철폐가 핵문제 해결 기본”
- 관리자
- 2012-03-09 08:52:22
- 조회수 : 2,560
임성남 "남북관계ㆍ6자회담 진전시 평화체제 논의 가능"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은 8일(현지시간) "핵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은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의 철폐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대학원인 맥스웰스쿨과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공동주최한 세미나에 참석중인 리 부상은 이날 세미나 제1세션 회의에 참석, 동북아 평화와 안보체제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면서 북한이 핵개발을 한 것은 "미국의 적대시 정책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에 대해 토론에 참석한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의 3차 북미고위급회담에서의 합의사항을 북한이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6자회담 재개의 첩경"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본부장은 또 '한국 정부가 북한에 남북대화를 제의했으나 북한이 호응하지 않아 유감이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뒤 남북관계가 진전을 이루고 6자회담이 재개되면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측 참가자들은 '비핵화 분야에서 진전이 있어야 북미 관계의 개선이 실현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뉴욕=연합뉴스)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대학원인 맥스웰스쿨과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공동주최한 세미나에 참석중인 리 부상은 이날 세미나 제1세션 회의에 참석, 동북아 평화와 안보체제에 관한 주제발표를 하면서 북한이 핵개발을 한 것은 "미국의 적대시 정책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에 대해 토론에 참석한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의 3차 북미고위급회담에서의 합의사항을 북한이 제대로 이행하는 것이 "6자회담 재개의 첩경"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본부장은 또 '한국 정부가 북한에 남북대화를 제의했으나 북한이 호응하지 않아 유감이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뒤 남북관계가 진전을 이루고 6자회담이 재개되면 한반도 평화체제 논의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측 참가자들은 '비핵화 분야에서 진전이 있어야 북미 관계의 개선이 실현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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