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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옥수수 22만t 내달 14일까지 북송’ 이행하던 중에 ‘北 로켓 발사’ 뺨맞았다
- 관리자
- 2012-03-21 06:36:08
- 조회수 : 2,923
지난달 인도적 무상원조 약속… 중단 - 연기도 못하고 속앓이
중국 정부가 김정은 체제 조기 안정을 위해 북한에 ‘태양절’(김일성 생일) 하루 전인 4월 14일까지 옥수수 22만 t을 주기로 하고 이미 상당량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식량 원조를 해주던 중에 발생한 북한의 위성발사 계획 발표로 중국은 ‘식량 주고 뺨 맞은 격’이 돼버려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인도적 차원에서 무상원조를 하기로 약속을 해버린 상태여서 원조를 늦추거나 중단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정통한 소식통은 20일 “중국 정부는 4월 14일까지 옥수수 22만 t을 북한에 제공하기로 하고 현재 지원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을 보내야 해 비상이 걸려 있으며 기차 트럭은 물론이고 선박으로도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본보 15일자 A5면 中, 北에 1000억원대 무상원조
중국은 북한에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6억 위안(약 1070억 원)어치의 무상원조를 하기로 지난달 하순 북한과 합의했으며 지원품목을 옥수수로 결정했다.
동아일보
중국의 정통한 소식통은 20일 “중국 정부는 4월 14일까지 옥수수 22만 t을 북한에 제공하기로 하고 현재 지원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을 보내야 해 비상이 걸려 있으며 기차 트럭은 물론이고 선박으로도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본보 15일자 A5면 中, 北에 1000억원대 무상원조
중국은 북한에 단일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6억 위안(약 1070억 원)어치의 무상원조를 하기로 지난달 하순 북한과 합의했으며 지원품목을 옥수수로 결정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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