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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간부 김정일 조문 방북, 정부 “국보법 위반”
- 관리자
- 2012-03-26 07: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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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사진)이 김정일 사망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노 부의장은 이날 평양 만수대창작사 앞에 세워진 김정일 동상에 헌화하고 참배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노 부의장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고려항공을 이용해 북한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노 부의장이 23일 방북 신청을 했지만 민간 차원의 조문을 허용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불허했다”며 “정부 승인 없이 방북한 것은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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