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日, 北 장거리 탄도미사일 파괴조치 명령
- 관리자
- 2012-03-30 11:58:17
- 조회수 : 3,282
일본 정부가 30일 오전 안전보장 회의를 개최하고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추정되는 '위성' 발사에대비한정부의 대응 방침을 확인했다.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71) 방위상은 오전 8시께 관계 각료들의 협의를 거쳐 미사일방위(MD)에 의한 요격 태세를 취하기 위해 자위대 법에 기초한 파괴조치 명령을 내렸다.
일본 정부는 로켓 본체나 그 일부가 일본 영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에 2단계에 거쳐 요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방위성과 자위대는 오키나와와 도쿄의 이치가야 등에 항공 자위대의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어트(PAC3)를 배치하고 오키나와 근해에는 해상 자위대의 해상배치형 요격 미사일(SM3)을 탑재한 이지스함 3척은 오키나와 부근과 사키 시마 제도 동남쪽에서 요걱 태세를 갖춘다.
육상 자위대는 일본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요나 구니 섬(오키나와)와 이시가키, 미야코 섬에 부대를 보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지스함에 탑재된 해상비치형 요격미사일(SM3)를 이용해 대기권 밖에서 격추하고 빗나갈 경우 지상에 떨어지기 전 지대공 패트리어트 (PAC3)가 요격할 계획이다.
일본이 파괴 조치 명령을 내린 것은 2009년 4월 북한이 일본 영역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이래 두번째다.
앞서 북한은 김일성 전 주석의 탄생 100주년(4월 15일)을 맞아 다음달 12~16일 사이 광명성 3호 위성(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71) 방위상은 오전 8시께 관계 각료들의 협의를 거쳐 미사일방위(MD)에 의한 요격 태세를 취하기 위해 자위대 법에 기초한 파괴조치 명령을 내렸다.
일본 정부는 로켓 본체나 그 일부가 일본 영역에 떨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에 2단계에 거쳐 요격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성3호 낙하 예상해역. News1 |
육상 자위대는 일본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요나 구니 섬(오키나와)와 이시가키, 미야코 섬에 부대를 보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지스함에 탑재된 해상비치형 요격미사일(SM3)를 이용해 대기권 밖에서 격추하고 빗나갈 경우 지상에 떨어지기 전 지대공 패트리어트 (PAC3)가 요격할 계획이다.
일본이 파괴 조치 명령을 내린 것은 2009년 4월 북한이 일본 영역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이래 두번째다.
앞서 북한은 김일성 전 주석의 탄생 100주년(4월 15일)을 맞아 다음달 12~16일 사이 광명성 3호 위성(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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