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北인권단체 “북송반대 전세계 동시집회 개최”
  • 관리자
  • 2012-06-28 09:16:02
  • 조회수 : 2,722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는 27일 서울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9월부터 세계 각국에서 중국 정부에 탈북자 북송 반대를 촉구하는 동시다발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미국과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호주, 스페인 등 25개국에 거주하는 한인사회 지도자와 목회자를 중심으로 9월6일부터 격월로 첫째 주 목요일 정오(현재시각) 각국의 중국 외교공관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 단체는 "지난 2월14일부터 매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계속된 탈북난민 북송 반대운동을 전 세계 차원으로 확산하고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려는 취지"라며 "중국 정부를 향해 지속적인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