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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북한이 전쟁하면 중국은…" 러시아 군사지에 실린 충격 논문 -연합뉴스
- 관리자
- 2012-07-06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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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한국전쟁 일어나면 중국군, 북한 점령 시도할것"
정부는 러시아 군사전문지 '나치오날나야 아바로나'의 작년 1월호에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켰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그 배경을 분석 중인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이 전문지에 실린 '새해의 전쟁'이라는 논문의 핵심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주도면밀한 '대응조치'였다는 것이다. 글은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켰으며 이는 매우 신중한 조치였다"며 "폭침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맞선 북한의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이 전문지에 실린 '새해의 전쟁'이라는 논문의 핵심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주도면밀한 '대응조치'였다는 것이다. 글은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켰으며 이는 매우 신중한 조치였다"며 "폭침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맞선 북한의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외교 소식통은 "이 잡지의 편집장 이고르 코로트첸코는 러시아 국방장관의 민간자문위원장이고, 세계 유수의 국방 전문지들과 협력 관계에 있다"며 "천안함 폭침을 북한 소행으로 보는 데 소극적이었던 러시아에서 이런 표현이 나온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이 글의 필자는 러시아 민간 국방연구기관인 '정치·군사분석연구소(IMPA)'의 알렉산드르 흐람치힌 부소장이다.
외교 소식통은 "서방 언론이 자주 인용하는 러시아의 국방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 글에서 흐람치힌 부소장은 '제2의 한국전' 발발 시 "중국의 개입 가능성은 그 어떤 경우에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때) 중국군은 북한 점령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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