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통일항아리'에 통일성금 3억원 쌓여-조선일보
- 관리자
- 2012-08-21 09:23:19
- 조회수 : 2,408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통일재원 성금이 3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준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함께 자발적 통일재원 모금을 벌이는 민간단체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통일생각)은 21일 “통일성금으로 3억여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금으로 기탁된 성금이 2억원을 기록했고, 약정서나 구두로 약속한 성금이 1억여원에 이른다고 통일생각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17일 저녁 통일생각이 개최한 첫 ‘후원의 밤’ 행사에서 1억5천700여만원(약정액 3천여만원 포함)이 모였다.
후원회에는 정ㆍ관계 인사와 일반 국민, 통일관련 단체, 대학생 등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등 상당수의 참석자가 통일성금 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 강창희 국회의장, 류우익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통일부 직원, 미국ㆍ일본ㆍ중국 주재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이른바 ‘통일항아리’에 성금을 맡겨 ‘마중물’ 역할을 했다.
통일성금이 3억원을 돌파했지만, 통일생각과 정부가 염두에 둔 사전적립 규모가 55조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갈 길이 멀다.
55조원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추산된 통일 후 초기 1년간 소요될 비용 55조9천억~277조9천억원(중기형 시나리오 기준. 2030년 통일 가정) 가운데 최소 비용이다.
문무홍 통일생각 상임대표는 “각계에서 통일재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통일생각은 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재원 모금 등 통일준비를 위해 사회ㆍ직능단체, 종교계, 학계 인사 32명이 모여 지난 6월19일 결성한 민간단체다.
통일생각은 통일재원 사전적립 법제화를 골자로 하는 남북협력기금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통일부에 의해 통일재원 모금 담당기관으로 정식 선정되고, 모금액을 모두 남북협력기금법 통일계정에 넣을 예정이다.
통일준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함께 자발적 통일재원 모금을 벌이는 민간단체 ‘통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통일생각)은 21일 “통일성금으로 3억여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금으로 기탁된 성금이 2억원을 기록했고, 약정서나 구두로 약속한 성금이 1억여원에 이른다고 통일생각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17일 저녁 통일생각이 개최한 첫 ‘후원의 밤’ 행사에서 1억5천700여만원(약정액 3천여만원 포함)이 모였다.
후원회에는 정ㆍ관계 인사와 일반 국민, 통일관련 단체, 대학생 등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 등 상당수의 참석자가 통일성금 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 강창희 국회의장, 류우익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통일부 직원, 미국ㆍ일본ㆍ중국 주재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이른바 ‘통일항아리’에 성금을 맡겨 ‘마중물’ 역할을 했다.
통일성금이 3억원을 돌파했지만, 통일생각과 정부가 염두에 둔 사전적립 규모가 55조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갈 길이 멀다.
55조원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추산된 통일 후 초기 1년간 소요될 비용 55조9천억~277조9천억원(중기형 시나리오 기준. 2030년 통일 가정) 가운데 최소 비용이다.
문무홍 통일생각 상임대표는 “각계에서 통일재원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통일생각은 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재원 모금 등 통일준비를 위해 사회ㆍ직능단체, 종교계, 학계 인사 32명이 모여 지난 6월19일 결성한 민간단체다.
통일생각은 통일재원 사전적립 법제화를 골자로 하는 남북협력기금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통일부에 의해 통일재원 모금 담당기관으로 정식 선정되고, 모금액을 모두 남북협력기금법 통일계정에 넣을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