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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례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시작-중앙일보
- 관리자
- 2012-08-20 09: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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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나라의 침략을 격퇴시킨 을지문덕장군의 이름을 딴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Ulchi Freedom Guardian) 연습이 20일부터 시작돼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한미 연합연습 중 하나인 UFG는 한반도 우발상황 발생 때 한미 연합군의 협조 절차 등을 숙달하는 합동군사 연습으로, 매년 8월말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 상황을 조성해 진행된다.
이번 UFG 연습에 한국군에서는 군단, 함대사, 비행단급 이상 5만 6,000여 명이 참여하며, 미군 측에서는 주한미군을 주축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유엔에서 파견된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등 7개국 요원들도 참가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스위스, 스웨덴 요원들도 연습을 참관하면서 연습 중 정전협정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에 앞서 유엔사령부는 지난 6월 20일 북한군 판문점 군사대표부에 UFG 연습 시기와 목적 등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지난 6일 ‘조선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박림수 대표’ 명의로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앞으로 UFG 연습을 비난하는 통지문을 발송했다
북한은 특히 UFG 연습 시작을 하루 앞둔 19일 UFG 연습을 '북침전쟁연습'으로 규정하고 '전민족적 성전' 등을 거론하며 한국과 미국 정부를 강력 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북한의 비난 수위가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3,700여 개 기관에서 44만여 명이 참가하며,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와 재해재난 관련 대피훈련 등 국민참여형으로 실시된다.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한미 연합연습 중 하나인 UFG는 한반도 우발상황 발생 때 한미 연합군의 협조 절차 등을 숙달하는 합동군사 연습으로, 매년 8월말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 상황을 조성해 진행된다.
이번 UFG 연습에 한국군에서는 군단, 함대사, 비행단급 이상 5만 6,000여 명이 참여하며, 미군 측에서는 주한미군을 주축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유엔에서 파견된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등 7개국 요원들도 참가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스위스, 스웨덴 요원들도 연습을 참관하면서 연습 중 정전협정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에 앞서 유엔사령부는 지난 6월 20일 북한군 판문점 군사대표부에 UFG 연습 시기와 목적 등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지난 6일 ‘조선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박림수 대표’ 명의로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앞으로 UFG 연습을 비난하는 통지문을 발송했다
북한은 특히 UFG 연습 시작을 하루 앞둔 19일 UFG 연습을 '북침전쟁연습'으로 규정하고 '전민족적 성전' 등을 거론하며 한국과 미국 정부를 강력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단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민족화해협의회는 이날 UFG 연습과 관련해, '전 민족적 성전으로 전쟁 미치광이들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리고 조국통일대전의 역사적 승리를 이룩하고야 말 것이다'는 제목의 합동성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북한의 비난 수위가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3,700여 개 기관에서 44만여 명이 참가하며,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와 재해재난 관련 대피훈련 등 국민참여형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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