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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하룻밤 자고나면 서울 점령" 강도 높은 도발-조선닷컴
- 관리자
- 2012-08-28 14:16:16
- 조회수 : 2,368
북한이 ‘서울 점령’ 운운하며 유례없는 도발적 발언을 하고 나섰다.
노동신문은 27일 ‘최고사령부 종군기자들’이라는 이름의 필자가 작성한 ‘최후의 결전에서 우린 승리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하룻밤 자고 나면 서울이 점령된 소식, 두 밤 자고 나면 제주도에 공화국 깃발이 꽂혔다는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며 “이제 세계가 보게 될 통일대전의 총화(마무리)는 남해의 물에 더운 땀을 식힌 우리 병사들의 열병식뿐”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아직 남녘 땅을 밟아 보지 못한 청춘들이여, 총대를 틀어잡으라. 진군이다. 낙동강을 피로 적신 노병들의 당부를 안고 남으로, 남으로”라고 밝혔다.
북한은 최근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군사연습을 빌미로 잇따라 강력한 대남 도발을 하고 있다. 김정은은 25일 “전면전 반공격전 이행명령을 전군에 하달했다”고 말했다.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역시 21일 “더 이상 정전협정에 구애받지 않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행동은 무자비한 물리적 행사로 이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그동안 UFG가 시행되는 시점에 도발적 발언을 하곤 했지만, 이번에는 ‘서울 점령’ 을 거론하는 등 수위가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리영호 총참모장 경질, 군의 외화벌이 사업 회수 등으로 동요하는 군을 다독이려는 북한 최고 지도부의 대내적 발언으로 풀이한다.
노동신문은 27일 ‘최고사령부 종군기자들’이라는 이름의 필자가 작성한 ‘최후의 결전에서 우린 승리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하룻밤 자고 나면 서울이 점령된 소식, 두 밤 자고 나면 제주도에 공화국 깃발이 꽂혔다는 소식을 듣게 될 것”이라며 “이제 세계가 보게 될 통일대전의 총화(마무리)는 남해의 물에 더운 땀을 식힌 우리 병사들의 열병식뿐”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아직 남녘 땅을 밟아 보지 못한 청춘들이여, 총대를 틀어잡으라. 진군이다. 낙동강을 피로 적신 노병들의 당부를 안고 남으로, 남으로”라고 밝혔다.
북한은 최근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군사연습을 빌미로 잇따라 강력한 대남 도발을 하고 있다. 김정은은 25일 “전면전 반공격전 이행명령을 전군에 하달했다”고 말했다. 인민군 판문점대표부 역시 21일 “더 이상 정전협정에 구애받지 않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행동은 무자비한 물리적 행사로 이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그동안 UFG가 시행되는 시점에 도발적 발언을 하곤 했지만, 이번에는 ‘서울 점령’ 을 거론하는 등 수위가 매우 높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리영호 총참모장 경질, 군의 외화벌이 사업 회수 등으로 동요하는 군을 다독이려는 북한 최고 지도부의 대내적 발언으로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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