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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아동·청소년 위한 ‘힐링’ 대안학교 개교-동아일보
- 관리자
- 2012-09-20 09:37:48
- 조회수 : 2,582
탈북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친자연적 힐링(치유)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새로운 개념의 탈북청소년 대안학교가 문을 연다.
사단법인 `물망초'가 이달 21일 경기도 여주에 개교하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물망초학교'(교장 김중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23세 이하의 탈북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시치료·음악치료·미술치료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탈북 과정에 겪었던 육체적·정서적 상처를 치유하면서 각자의 학습능력에 따라 1대1 맞춤교육을 시행한다.
기숙학교로 꾸려진 물망초학교는 서울대 치과병원과 북한인권의사회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탈북청소년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심리상담, 치과 치료 등의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중수 교장은 19일 "탈북청소년들을 대한민국의 성숙한 국민으로 제대로 키워냄으로써 이들 가운데 한국의 메르켈(동독 출신의 독일 총리)이 나오고 이들을 통해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통일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물망초'가 이달 21일 경기도 여주에 개교하는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물망초학교'(교장 김중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23세 이하의 탈북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시치료·음악치료·미술치료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탈북 과정에 겪었던 육체적·정서적 상처를 치유하면서 각자의 학습능력에 따라 1대1 맞춤교육을 시행한다.
기숙학교로 꾸려진 물망초학교는 서울대 치과병원과 북한인권의사회 등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탈북청소년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심리상담, 치과 치료 등의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중수 교장은 19일 "탈북청소년들을 대한민국의 성숙한 국민으로 제대로 키워냄으로써 이들 가운데 한국의 메르켈(동독 출신의 독일 총리)이 나오고 이들을 통해 21세기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통일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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