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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GO, 北에 새 농사법 전수해 쌀 20% 증산”-동아일보
- 관리자
- 2012-10-04 09:32:48
- 조회수 : 2,376
미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 쌀 수확량을 늘리는 새 농사법을 전수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전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북한을 지원했다는 구호단체 미국친우봉사단은 이 방송에 평안남도에 있는 4개 협동농장에 새 농사법을 도입해 이전보다 20% 정도 더 많은 쌀을 수확했다며 북한 전역으로 신농법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봉사단의 패트리샤 드보어 아시아지역 국장은 "최근 북한과 기후가 비슷한 중국에서 성공한 사례를 북한에 도입했다"며 "1㏊당 쌀 1t을 더 많이 생산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는 1㏊당 쌀 3.1t이 생산돼 생산성이 남한의 6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봉사단은 북한에 신농업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매년 약 4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드보어 국장은 지난달 북한의 4개 협동농장에서 한 명씩 선발한 4명을 중국에 보내 온실을 이용한 겨울철 농사법을 배우게 했다고 덧붙였다.
1990년대 중반부터 북한을 지원했다는 구호단체 미국친우봉사단은 이 방송에 평안남도에 있는 4개 협동농장에 새 농사법을 도입해 이전보다 20% 정도 더 많은 쌀을 수확했다며 북한 전역으로 신농법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봉사단의 패트리샤 드보어 아시아지역 국장은 "최근 북한과 기후가 비슷한 중국에서 성공한 사례를 북한에 도입했다"며 "1㏊당 쌀 1t을 더 많이 생산했다"고 밝혔다.
북한에서는 1㏊당 쌀 3.1t이 생산돼 생산성이 남한의 6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봉사단은 북한에 신농업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매년 약 4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드보어 국장은 지난달 북한의 4개 협동농장에서 한 명씩 선발한 4명을 중국에 보내 온실을 이용한 겨울철 농사법을 배우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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