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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선개입 시도, '남남갈등ㆍ충성경쟁' 포석"조선닷컴
- 관리자
- 2012-11-16 09:30:09
- 조회수 : 2,262
정부는 15일 북한의 최근 대선 개입 시도가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남남 갈등’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와 함께 북한 내부의 충성경쟁을 위한 ‘이중 포석’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최근 북한 지도부 연령층이 70대에서 40∼50대로 내려오는 등 세대교체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북한 군부의 핵심 실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2계급 강등설’과 맞물려 김정은의 ‘당ㆍ정ㆍ군 길들이기’가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의 직접적인 대선 개입 시도는 종교단체를 통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종교단체를 북한에 초청하거나 제3국에서 만나 부탁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는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상황이 정상적인 것처럼 보이지 않으며, 북한이 대선 전 도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사람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나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잘 알고 있는데 비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정보가 부족해 안 후보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시대’ 개막과 관련, “후진타오(胡錦濤) 전 총서기가 장악력이 약했다는 평가지만, 시 총서기는 사뭇 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은 과거 파벌 간 노선투쟁이 중요했으나, 지금은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상하이방과 태자당 중심으로 묶이고 있다”면서 “지도자들의 부정축재가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최근 북한 지도부 연령층이 70대에서 40∼50대로 내려오는 등 세대교체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북한 군부의 핵심 실세 중 한 명으로 알려진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2계급 강등설’과 맞물려 김정은의 ‘당ㆍ정ㆍ군 길들이기’가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의 직접적인 대선 개입 시도는 종교단체를 통해 많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종교단체를 북한에 초청하거나 제3국에서 만나 부탁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는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상황이 정상적인 것처럼 보이지 않으며, 북한이 대선 전 도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사람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나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잘 알고 있는데 비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선 정보가 부족해 안 후보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시대’ 개막과 관련, “후진타오(胡錦濤) 전 총서기가 장악력이 약했다는 평가지만, 시 총서기는 사뭇 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은 과거 파벌 간 노선투쟁이 중요했으나, 지금은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상하이방과 태자당 중심으로 묶이고 있다”면서 “지도자들의 부정축재가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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