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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논란' 李, '北두둔' 추궁에 "남쪽정부, 대한민국 정부가…"-조선닷컴
- 관리자
- 2012-12-05 09:46:43
- 조회수 : 2,135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는 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날선 공방을 펼쳤다.
이날 사회자가 세 번째 토론주제인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부분에서 문 후보는 이 후보가 “북한도 위성발사의 자유가 있는데 왜 북한에 대해서만 비난하는가”라는 발언한 것을 문제삼았다. 문 후보는 “북한이 실용위성이라 규정하지만, 이는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사용 가능하고 군사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라며 ‘북한의 동북아 긴장고조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후보에게 질문했다.
앞서 이 후보 측은 지난 1일 오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발표에 대해 논평을 통해 “만약 북측 주장대로 실용위성이 분명하다면 엊그제 발사 실패한 나로호와 다를 게 없다”며 “우주조약에 기초한 북한의 자주적 권리이니 문제 삼을 일이 아니다”고 해 북한을 두둔한 것 아니냐는 종북 논란이 제기됐다.
이 후보는 문 후보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면서 남쪽 정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다시 ‘대한민국 정부’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장거리 미사일도 그렇고) 천안함 사건때도 그렇고, 북한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남쪽 정부에서는, 저기 우리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북 책임이라고 하고. 그러다보니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것은 10.4 선언을 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이런 위기 상황이나 또는 대치 상황에서도 10.4선언 정신 살아날 수 있다. 왜냐하면 남(南),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관계에 있어서 미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이렇게 주변국가들 이해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특수한 관계 있지 않습니까”라며 “오히려 이런 기회를 이용해 대화의 장을 열고, 위성이냐 아니냐, 위성이 문제 있나 다시 얘기해보자 우리 불안하다, 그렇게 10.4선언을 살리는 방향으로 정부가 풀어나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문 후보에게 ‘노무현 정권의 10.4 선언을 이행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정권말기에 10.4 선언이 나온 것이 (진전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보수세력 공격 흔들리지 않고 (북한과) 화해협력 의지 보여줄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참여정부 이전 발생했던 북핵문제가 먼저 해결해야 했기에 남북간 정상대화가 늦어졌다”라며 “우선순위를 정해 차근차근 실천해도 남북관계 경제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고, 10.4 선언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회자가 세 번째 토론주제인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부분에서 문 후보는 이 후보가 “북한도 위성발사의 자유가 있는데 왜 북한에 대해서만 비난하는가”라는 발언한 것을 문제삼았다. 문 후보는 “북한이 실용위성이라 규정하지만, 이는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사용 가능하고 군사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라며 ‘북한의 동북아 긴장고조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후보에게 질문했다.
앞서 이 후보 측은 지난 1일 오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발표에 대해 논평을 통해 “만약 북측 주장대로 실용위성이 분명하다면 엊그제 발사 실패한 나로호와 다를 게 없다”며 “우주조약에 기초한 북한의 자주적 권리이니 문제 삼을 일이 아니다”고 해 북한을 두둔한 것 아니냐는 종북 논란이 제기됐다.
이 후보는 문 후보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면서 남쪽 정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다시 ‘대한민국 정부’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장거리 미사일도 그렇고) 천안함 사건때도 그렇고, 북한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남쪽 정부에서는, 저기 우리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북 책임이라고 하고. 그러다보니 남북관계가 얼어붙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요한 것은 10.4 선언을 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이런 위기 상황이나 또는 대치 상황에서도 10.4선언 정신 살아날 수 있다. 왜냐하면 남(南),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관계에 있어서 미국이나 일본이나 중국이나 이렇게 주변국가들 이해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특수한 관계 있지 않습니까”라며 “오히려 이런 기회를 이용해 대화의 장을 열고, 위성이냐 아니냐, 위성이 문제 있나 다시 얘기해보자 우리 불안하다, 그렇게 10.4선언을 살리는 방향으로 정부가 풀어나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문 후보에게 ‘노무현 정권의 10.4 선언을 이행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 정권말기에 10.4 선언이 나온 것이 (진전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문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보수세력 공격 흔들리지 않고 (북한과) 화해협력 의지 보여줄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참여정부 이전 발생했던 북핵문제가 먼저 해결해야 했기에 남북간 정상대화가 늦어졌다”라며 “우선순위를 정해 차근차근 실천해도 남북관계 경제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고, 10.4 선언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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